[지역발전주간]산업훈장/신언직 대구텍 전무이사

 [지역발전주간]산업훈장/신언직 대구텍 전무이사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이어 8번째로 ‘원산지 인증 수출자’를 획득했습니다.”

 지역산업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지역투자 활성화 부문에서 산업훈장을 받는 신언직 대구텍 전무는 “그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유지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구텍은 동아시아 최대의 초경 절삭공구 및 관련 산업제품 생산기업이다. 세계 3대 금속가공 그룹인 IMC그룹의 주력회사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투자한 회사로 유명하다.

 생산과 영업을 총괄지휘하는 신 전무는 지난해 IMC그룹 본사에 추가 투자를 요청, 400억원의 자본금을 증액했다. 지난 3월에는 IMC그룹 대주주인 워런 버핏 회장이 대구텍 제2공장 착공식에 직접 참석, 1000억원의 추가 투자를 발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구시와는 7000만달러의 추가 투자를 통한 생산설비 확장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1998년 1개에 불과하던 대구텍 해외지사는 현재 25개다. 총 80개국 130여개 전문대리점망을 구축했다. 총매출의 60% 이상을 수출로 달성했다.

 최근엔 풍력산업의 핵심 부품 가공기술을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