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 인쇄를 하지 않고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리 인쇄 결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부경대학교 인쇄정보공학과(지도교수 윤종태)에 재학 중인 김가영(24), 김정민(23), 이정주(22), 장현정(22) 등 4명의 학생은 광학필름 생산업체 코아옵틱스(대표 정윤정)와 공동으로 자바(JAVA)와 플래시(Flash)를 이용한 스크린 인쇄 방식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전자회로기판 회로도 인쇄에 적용하면 실제 시험 인쇄 없이 시뮬레이션으로 인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회로기판은 TV, 모니터, 휴대폰 등 액정이 있는 전자기기에 사용하는 기초 부품이다. 기업이 실제 부품을 생산하려면 실제 인쇄할 때와 같은 잉크 및 인쇄체를 사용해 여러 번의 시험인쇄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시험인쇄 단계를 생략할 수 있고, 그만큼 인쇄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으로 지식경제부 주최, IT여성기업인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의 ‘2011년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