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가 5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용 보안 제품 ‘V3 모바일 2.0(V3 Mobile 2.0 for Android)’을 일본에 출시하며 일본 모바일 보안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V3 모바일 2.0’ 출시는 해외시장에 단발성이 아닌 대규모로 진행되며, 지난 달 16일에 ‘안랩 모바일 보안 전략 기자간담회’ 이후 첫 해외 출시다.
안철수연구소는 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통해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돼 최종 사용자가 무료로 사용하는 국내 방식과는 달리, 일본 내 유통 파트너인 팬커뮤니케이션즈(http://www.fancs.com/)를 통해 전국 8000여개의 휴대폰 판매대리점에서 판매한다. 사용자가 처음 휴대폰 개통 시에 판매대리점에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옵션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향후 팬 커뮤니케이션즈 웹 페이지로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사장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단계적인 모바일 보안 전략을 전개해 새로운 해외 사업의 기회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V3 모바일 2.0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지식경제부의 WBS(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상용화 과제 연구도 개시한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 악성여부를 분석하고 판명해 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인 ‘안랩 모바일 스마트 디펜스’, 기업용 모바일 단말 통합관리 솔루션인 ‘안랩 모바일 센터’,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거래 행위 시 이와 관련된 정보 유출, 불법 과금 등을 유발하는 스마트폰 악성코드에 대한 실시간 탐지를 제공하는 V3 모바일 플러스 등의 통합 모바일 보안 전략 및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