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가 형광등을 포함한 일반 조명을 모두 해외 생산한다. 국내에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만 만들기로 했다.
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형광램프 등 일반 조명을 생산해온 수원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20일 밝혔다.
생산원가 절감 및 수익성 개선 등의 이유로 최근 사업장을 매각했으며 관련 설비는 베트남으로 이전, 현지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 공장 매각으로 금호전기는 국내 LED 제조 라인만 남았다. 회사는 LED조명 시장 공략을 위해 오산공장(LED조명)-광주공장(LED칩)-용인공장(LED패키지)으로 생산 분업화 체제를 구축했다. 중국에선 냉음극형광램프(CCFL)과 형광램프를, 또 8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베트남 공장에서는 형광램프 등을 만드는 체계다.
금호전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153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달성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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