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후속작 스타크래프트2와 한 경기에서 병행 진행하는 방식으로 20일 개막한다. `스타크래프트2` 적응 여부에 따라 승패가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는 10일 서울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리그 방식을 공개했다.
오는 20일 시작하는 프로리그 정규 시즌에서는 8개 팀이 15주간 84경기를 진행한다. 시즌1에서는 `스타크래프트` 한 종목으로 치러졌던 프로리그가 `스타크래프트2`가 공인종목으로 합류하면서 추가됐다.
한 경기 5세트인 정규리그 경기 방식이 7세트로 늘어난다. 초반 3세트는 스타크래프트로, 후반 3세트는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한다. 7세트 에이스 결정전은 `스타크래프트2`로 겨룬다. 스타크래프트2 경기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가려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박용운 SK텔레콤 T1 감독은 “스타크래프트2와 병행하면서 기존 데이터나 전력이 무의미해졌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