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BIZ+]무기체계 SW공급시, SW프로세스 품질인증 적용

국방 소프트웨어(SW)의 국산화 핵심은 품질이다. 품질이 갖춰져야 군에 적용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국산 SW 품질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SW 프로세스 품질인증 제도다. 제안서 평가시 SW프로세스 품질인증인 CMMI, SP, SPICE 등을 획득한 기업에 대해 정량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 중 지식경제부가 마련한 SP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과 인증심사 비용은 방사청이 지원한다. 중소업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인증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제도는 향후 2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15년부터 본격 적용한다.

국방마크인증(DQ) 대상품목에 무기체계 SW를 추가한다. 현재 DQ에는 장비·물자·탄약·수리부속·일반물자류 등만 적용했다. 무기체계 SW에 대한 DQ 인증으로 품질 보증 및 수출확대를 지원한다. SW 개발 단계별 신뢰성 검증도 강화한다.

품질관리는 가능한 업체 스스로 검증도구를 활용토록 하고 방사청은 결과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방사청은 핵심 무기체계 SW를 중심으로 테스트 도구를 활용, 랜덤으로 소스코드 정적·동적 시험을 시행한다.

SW업체의 방위사업 참여 확대도 추진한다. 하드웨어(HW)와 SW 간 경계가 사라지고 체계 간 융합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SW 업체의 방산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SW 전문업체의 방위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표준 입찰공고문도 보완했다. 제조업체만 가능한 제조설비 확보 조항을 입찰공고문에서 삭제한 것이다. SW 전문업체들도 무기 입찰 참가가 가능해졌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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