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금융]현대카드, SNS 소통 1위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모바일 앱카드 출시와 함께 모바일에서의 신용카드 신청 서비스로 국내 모바일 신용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PC를 활용한 인터넷 이용이 점차 스마트폰 모바일로 확대되는 등 모바일 이용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을 비롯해 점심시간, 주말 등 비근무시간 모바일에서의 인터넷 이용은 PC를 추월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금융]현대카드, SNS 소통 1위

현대카드는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 담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한 앱카드를 지난 9월 출시했다.

앱카드를 온라인에서 이용하려면 결제 시 현대카드를 선택한 후 현대카드 앱카드를 지정하면 앱이 자동 실행돼 결제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앱카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바코드와 QR코드, NFC 인식 등으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지금까지 신용카드 신청은 고객센터 전화,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만 가능했으나 현대카드는 최근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모바일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이고 이동 중에도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모바일에서의 신청은 현대카드 모바일 홈페이지(m.hyundaicard.com)에서 `카드 신청` `신청서 작성`을 클릭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5분 이내에 마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 화면은 모바일 전용 사용자 환경(UI)을 적용해 쉽고 편리하게 각 카드 혜택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여기에 모바일 특성에 맞춰 접속장애 등으로 신청이 완료되지 않은 때에는 상담원을 연결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과 SNS 소통에도 현대카드는 타 카드사를 압도한다.

현대카드는 페이스북에서 직접 상품을 홍보하는 대신 슈퍼콘서트, 컬쳐프로젝트 등 문화홍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현대카드 페이스북 페이지는 현대카드가 추진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관련 동영상과 사진 콘텐츠를 활발하게 공유해 기업 스토리, 기업이 말하고 싶은 대화 메세지를 콘텐츠로 풀어나가는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카드사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기준으로 팬 수를 조사한 결과 현대카드가 17만여명으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