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대표 조준희)은 10명 단위로 그룹지어 모이면 최고 0.8%p의 우대금리를 주고, 스마트폰을 흔들면 적립금이 정해지는 스마트폰 전용 상품 `IBK흔들어적금`을 판매 중이다.
![[2013 하반기 인기상품]마케팅우수-IBK기업은행 `흔들어 예·적금`](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2/18/511128_20131218185157_004_0001.jpg)
이 상품은 `그룹지어 금리 우대받기`라는 아이디어를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와 연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상에 그룹을 만들고 SNS로 가족이나 친구를 초대해 우대금리를 키우는 방식이다.
우선 스마트폰에 `IBK흔들어적금 앱`을 설치한 뒤 자동이체 조건(이체일·월 납입액)이 같은 사람끼리 그룹을 만들어 멤버를 늘리면, △10명 이상 0.1%p △20명 이상 0.3%p △30명 이상 0.6%p의 금리가 추가된다.
또 적금을 앱을 통해 3회 이상 추가 납입하면 0.2%p를 더해 우대금리를 최고 연 0.8%p까지 받을 수 있어, 이 상품의 최고금리는 6개월제 연 2.45%, 1년제 연 3.15%, 2년제 연 3.25%에 이른다.
가입금액은 월 1000원~300만원으로 한 사람당 최대 50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하다.
현재 기업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이 적금에 가입하지 않아도 그룹의 멤버로 인정되며, 거래가 없는 고객이 향후 이 상품에 가입하면 소속 그룹의 우대금리를 그대로 적용받게 된다.
또 이 상품은 스마트폰을 흔드는 횟수와 강도에 따라 적립금이 달라지고, 앱에 내장된 `흔들면돼지!`라는 게임으로 멤버들과 점수내기도 할 수 있어 손쉽고 재밌게 적금을 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온라인 전담 직원을 앱 상에 배치해 상품과 이벤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거래에 대해 직접 조언하는 등 `감성채널`로서의 다양한 장치도 갖추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IBK흔들어예금`도 인기를 끌고 있다. `IBK흔들어예금`은 정기예금과 `만보기`가 결합된 스마트폰 앱 전용 상품이며, 가입 방법과 만보기 기록에 따라 최고 연 0.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만보기는 앱 실행 후 휴대폰을 흔들며 걸으면 걸음 수를 측정하는 기능으로, 걸음 수 3만보 달성 시 연 0.1%포인트, 5만보 달성 시 연 0.2%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된다. 또 IBK ONE뱅킹 또는 흔들어예금 앱을 통한 예금 가입 시 연 0.2%포인트가 더해져 1년 만기 최고 연 2.85%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3억원까지며, 계약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까지 월 단위로 정하면 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