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차이나콤과 한국 우수IT 쇼케이스 열어

중국 제4대 통신사인 차이나콤이 중국 스마트 프로젝트 개척을 위해 한국 IT 중소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KOTRA(사장 오영호)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차이나콤과 공동으로 한국우수IT솔루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중국의 유력 통신사 국산 IT솔루션과 공동 영업에 나선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기업은 제니퍼, 엑셈, 알티베이스, 파이오링크, 알서포트, 피스페이스, 에버트란 등 7개사로 차이나콤과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컴퓨팅, 원격제어, 빅데이터, 성능관리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다.

참가 국내업체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4~5년간 준비해온 기업으로서 중국 기간통신사업자와의 협력은 중국 통신 인프라솔루션 시장 진출을 쉬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이나콤은 자사통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동반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함정오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은 최근 4G 라이센스를 발급하면서 새로운 통신시장이 전개되고 있으며, 우리기업에게는 민간에 개방이 되는 분야에 진출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치우핑동 차이나콤 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중국 무선도시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이나콤은 중국의 와이맥스 독점사업과 IDC 사업을 진행하는 통신사업자로 최근 이 업체는 중국 전역에서 다수의 무선도시(Wireless City)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개최된 GMV 행사에서 국내 제4이동통신사로 거론되는 KMI에 3000만달러 투자 건이 알려지기도 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