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멘토(팬더미디어 부사장)는 메시지 보안 아이디어를 스마트폰 메시지 인증 사업모델로 구체화하는 멘토링을 통해 투자기관과 연계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김현영 멘토(시스템투 대표)는 컵홀더, 태양광 충전기기, 지하철 디스플레이 광고, 세탁기 멸균 등의 아이디어를 가진 멘티와 경영·마케팅 협업 및 공동창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나경환 멘토(생산기술연구원 전문위원)는 에너지 절감형 급수 설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기술적으로 보완하고, 경제성을 극대화해 기술이전과 시제품 제작 등 후속 지원에 나서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창조경제타운 멘토 지원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민이 창조경제타운에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해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눈 멘토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제1회 창조경제타운 멘토의 날` 행사를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9월 문을 연 창조경제타운에서는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3000여명의 멘토가 활동하고 있다. 미래부는 왕성한 멘토링 활동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보인 박용호·김현영·나경환 등 세 명의 우수 멘토를 표창하고, 우수 멘토링 사례를 공유했다.
기술분야별로 아이디어를 상시 모니터링해 빠른 사업화를 이끌어갈 CTO(Creative economy town Technology Officer) 21명을 위촉하고, 아이디어 사업화 멘토링을 질적으로 제고하는 등 타운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래부는 이날 `창조경제타운 운영계획` 발표하는 자리에서,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 개선, 멘토링 운영 현황 분석에 따른 보완 등 내년도 새롭게 추진할 창조경제타운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발전계획에는 △젊은 세대 참여 활성화 △멘토링 서비스 내실화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정부 부처 사업화 지원 강화 △운영 서비스 고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