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시네마]"영화로 마음 속 상처 치유해요"

[클릭시네마]"영화로 마음 속 상처 치유해요"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영화 프로그램이 나왔다. 꿈과 현실의 괴리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하지현 건국대 정신과 교수가 영화 `인사이드 르윈`을 주제로 갈등을 해소하는 법을 말해준다.

22일 KU시네마테크에서 진행되는 시네마테라피는 건국대병원 정신과 하지현 교수와 관객이 함께 정신분석학적 접근을 통해 영화를 보며 마음을 치유, 소통한다. 관객과 하 교수가 함께 인사이드 르윈을 관람한다. 그 뒤 꿈에 대한 열정과 현실적인 문제의 충돌로 힘겨워하는 르윈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나아가 현대인의 꿈과 현실에 대한 병리적 현상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인사이드 르윈은 코엔형제의 첫 음악영화다. 제6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빈털터리 음악뮤지션 르윈의 7일간 음악여정을 다룬 영화로, 그가 진정 바라던 삶에 대한 열정들과 이에 대한 좌절로 겪은 아픔들은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따뜻한 음악과 뉴욕의 겨울이 조화를 이뤄 회색빛 겨울을 더욱 감미롭게 만들어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현 교수는 건국대병원 정신과 의사이자 교수다. 그는 `심야치유식당` `하지현 박사의 소통과 공감` `관계의 재구성` 등의 책을 저술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