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웍스(대표 표철민)는 노트 앱 `솜노트`가 테마 적용과 무료 아이템 확대 등을 골자로 업데이트됐다고 15일 밝혔다.
위자드웍스는 스마트폰 테마 앱 `폰테마샵` 개발사 아이커넥트(대표 정명원)와 제휴, 15종의 테마를 공급하고 향후 솜노트 유료 테마 사업도 공동 진행한다. 로딩 및 메인 화면, 잠금화면과 앱 로고 등 모든 부분에 테마를 입혀 개성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솜노트 테마는 솜노트 앱 외에도 폰테마샵 앱에서도 배포된다.
유료회원에게만 제공하던 폴더 개별 잠금 기능이 무료로 풀린다. 무료회원에게 주어지는 첨부파일 저장 공간도 100MB에서 1GB로 늘었다. 유료회원 저장 공간은 10GB에서 30GB로 늘었다. 솜노트 그림 그리기 기능인 스케치북에서도 기존 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되던 9종 형광펜과 13종 속지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노트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개선 작업도 이뤄졌다.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는 “올해 솜노트2.0은 300만 다운로드와 100만 회원, 1500만 노트 동기화를 달성해 국민 메모 앱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