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협력 중기 히든챔피언으로 키운다

한국중부발전은 중소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사적 규제개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날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중소기업 10개사를 초청, ‘KOMIPO BEST 100 상생협력사제4기 인증식 및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간담회에서 유사실적 인정, 보증금 면제, 건설공사 입찰 시 대기업 1개사에 중소기업 2개사 필수 참여 등 중소기업 우대 계획을 발표했다. 최평락 사장은 “상생협력사를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사업 등 중부발전이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손톱 밑 가시 과제로 관리해 규제개혁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협력기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협력기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중부발전은 지난 2008년부터 2025년까지 100개 중소기업을 선정, 에너지 분야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해왔다. 2년에 한번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그동안 30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수출전시회 등에 91억원을 지원하고, 930억원의 제품을 구매했다.

또 협력사 제품 판로확대를 지원해 1070억원의 매출증가와 52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