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제작한 교과학습용 기능성게임 2종을 경기도 내 초등학교에 무상 보급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초등학교 3학년용 수학과 5학년용 과학 교과과정을 담은 기능성게임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일선 초등학교에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와 문화부가 공동 개발해 보급하는 교과학습용 기능성게임은 PC는 물론이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헬로앱스가 개발한 과학 융합 탐구학습을 위한 기능성게임 ‘스팀 챌린지’는 초등학교 5학년 과학 교과 과정을 게임 장르와 결합했다. 실제 실험의 다양한 물리적 변인을 게임 아이템으로 구현해 집중력과 탐구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와가 개발한 기능성게임 ‘수학의 왕’은 올해 개정된 3학년 수학과정을 몬스터에게 납치된 수학자를 구하기 위해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단원별 학습원리 이해와 몬스터 퀘스트, 문제풀기 단계로 구성했다.
이들 게임은 도내 초등학생과 방과 후 학습 시행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관련 공공기관은 내년 말까지 인터넷(glearning.gcon.or.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와 문화부는 게임의 순기능 확산과 기능성게임 제작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2년간 교과학습용 기능성게임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보급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교과학습용 게임을 기획하고 개발해 보급하는 첫 사례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