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영상 서비스 `V` 구글플레이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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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지난 1일 출시한 ‘V(브이)’ 앱이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 170개국에서 61만건을 내려받으며 구글플레이 인기 앱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 `V` 구글플레이 1위 올라

‘V’는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만든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 앱이다. 시험서비스로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됐다.

아이돌과 걸그룹 중심으로 스타들이 V에서 일상과 콘서트와 같은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브라질 등 미주 지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 이란, 카자흐스탄 등 중동지역에 이르기까지 한국 외 국가가 전체 다운로드의 약 50%를 차지했다.

1일 첫 방송한 위너와 아이콘 생중계는 12만명이 넘는 글로벌 이용자가 시청했다. 방송 이후 하이라이트 영상 VoD는 68만회 이상 재생됐다.

V는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영어 외에도 8월 말 출시 예정인 정식 서비스에는 중국어와 일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방송된 인기 영상 150여편도 번역 작업을 거쳐 V 앱으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영어 자막만 서비스하고 있지만 생중계 도중 각국 언어로 응원 메시지를 보낼 만큼 이용자 반응이 뜨겁다”며 “V가 한류 확산에 기여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