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월평균 4.4개 전자상거래 앱 이용

소비자는 월 평균 4.4개 전자상거래 앱을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2개 이상 앱을 사용하는 사람은 `소셜커머스`를 중심으로 `오픈마켓`과 조합해 이용하는 양상을 보였다.

모바일쇼핑앱순위/자료=랭키닷컴
모바일쇼핑앱순위/자료=랭키닷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기술센터에서 `웹월드 모바일 2016 서비스 전략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김현수 티몬 본부장이 두 번째 세션을 맡아 `모바일 관점에서 바라본 커머스 서비스 동향과 전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플루토미디어는 `웹월드모바일` 행사를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루토미디어는 `웹월드모바일` 행사를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현수 본부장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이끄는 것이 모바일 쇼핑이며, 모바일 내에서도 앱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이용시간 중 사람들이 앱을 접속하는 시간의 비중은 78%에 달하기 때문이다.

앱 사용 양상을 보면, 평균적으로 전자상거래 앱을 월평균 약 5.4개 설치한 후 그 중 4.4개의 앱을 함께 사용했다. 2개 이상 앱을 사용할 경우 소셜커머스를 중심으로 오픈마켓을 조합했다.

싼 가격 때문에 소셜커머스를 이용했다. 마크로밀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2014년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3.1%가 소셜커머스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가격이라고 답했다. 이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 가격 경쟁면에서 유리했지만, 소셜커머스도 물량을 줄이고 판매 집중도를 높이며 고객을 유치하는 것이다.

소셜커머스에 대한 신뢰도는 낮았다. 같은 조사 결과, 소셜커머스 장점을 `신뢰`로 뽑은 사람은 19.3%에 불과했다. 김 본부장은 “소셜커머스가 상품과 가격에만 치중하지 말고 `신뢰`라는 핵심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며 “새로운 생활가치형 커머스 플랫폼을 확보해야 충성고객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