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자동차, 시대의 풍경이 되다

[새로 나온 책]자동차, 시대의 풍경이 되다

『자동차, 시대의 풍경이 되다』 이문석 지음, 책세상 펴냄, 2만2000원

국내 자동차 100년 역사를 통해 우리 모습을 돌아보는 책이다. 자동차가 처음 국내에 들어온 조선시대부터 무인 자율주행차 출시가 목전에 와 있는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거리 풍경을 주도했던 자동차를 돌아본다. 정치·경제·산업·사회·문화 환경이 자동차 디자인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분석하고 시대별로 자동차 디자인 양식을 정리한다.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정립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흥미로운 시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