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새로 나온 책]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케빈 켈리 지음, 이한음 옮김, 청림출판 펴냄, 1만8000원

뉴욕타임스가 꼽은 `위대한 사상가` 중 한명인 저자가 향후 30년을 내다봤다. 저자는 낙관적인 미래 전망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사람과 기계가 연결되어 하나의 세계적 매트릭스를 구성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앞으로 일어날 변화는 현재 이미 작용하고 있는 몇 가지 장기적인 힘의 산물이라고 보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12가지 심오한 추세를 설명하면서 그것들이 어떤 식으로 상호의존하고 있는지도 보여준다. 이 힘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관계를 최대한 혜택을 얻는 방식으로 재편하기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