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대만 접속자 폭주

펄어비스가 제작·서비스하는 대규모 대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794) `검은사막` 대만 사전 접속 서비스에 현지 이용자 관심이 뜨겁다.

패키지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시작된 사전 접속 서비스에는 첫날부터 접속자가 몰려 수 차례 서버 증설이 이루어졌다.

부민 대만 지사장은 “주말에는 더 많은 이용자가 접속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접속 현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개시에 발맞춰 펄어비스는 대만 전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마케팅도 진행한다. 버스와 지하철역, 편의점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별도의 LED 광고 차량을 운용한다.


18일부터는 전국 편의점에서 검은사막 전용 포인트 카드를 판매하며, 20일부터는 주요 방송 매체에 TV CF 송출을 시작한다.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오픈 베타 서비스는 오는 25일이다.

타이페이 게임쇼 <검은사막> 시연 장비와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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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