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대 중저가폰 한달 만에 판매 1위 탈환

갤럭시와이드 스마트폰.
갤럭시와이드 스마트폰.

삼성전자 30만원대 갤럭시와이드가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탈환했다. 지난 3월 첫째 주에 이어 한 달 만이다.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갤럭시와이드는 4월 첫째 주(3월 30~4월 5일) 국내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22%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전주 1위를 기록했던 아이폰7 128GB 모델은 점유율 4.6%를 차지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갤럭시와이드 점유율과 17.4%포인트 차이다.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 대기수요가 중저가폰 판매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갤럭시와이드는 지난달 첫째 주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30만원대 스마트폰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건 78주 만이었다. 한 달 내 중저가폰이 판매점유율 1위를 기록한 건 이례적이다.

4월 첫째 주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은 감소했다.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개통한 스마트폰은 전주대비 2만8000대(9.9%포인트) 감소, 25만3000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마지막 주에 이어 주간판매량이 30만대를 넘지 못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