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1분기 영업익 20억원

코스모신소재는 1분기 매출 626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8%, 8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분기 실적 달성에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매출 증가가 기여했다고 코스모신소재는 설명했다.

홍동환 대표는 “1분기 실적은 2016년 흑자 달성에 이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흑자구조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모신소재는 리튬, 코발트를 가공해 만드는 LCO 관련 이차전지 고전압양극활물질을 양산 중이다.

LCO 계통 이차전지는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용량이 커서 스마트폰, 노트북PC, 전기자전거 등에 활용된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