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 인증받으면 하이서울 브랜드 부여… 올 1000개 목표

이노비즈 인증받으면 하이서울 브랜드 부여… 올 1000개 목표

서울 소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기업이면 하이서울 브랜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하이서울은 서울시가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증한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공동 브랜드로 2004년도입됐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은 4월말 기준 229개인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을 1000개로 늘리기로 하고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와 협력에 착수했다. 서울 소재 이노비즈 인증기업에 하이서울 브랜드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노비즈 인증으로 이미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는 판단이다.

이노비즈 인증받으면 하이서울 브랜드 부여… 올 1000개 목표

대상은 서울 소재 이노비즈 인증 기업이다.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100억원이 넘어야 한다. SW와 디자인, 엔지니어링 기업은 25억원만 넘어도 된다. 직전 연도 상시 고용인원도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서울 소재 이노비즈 인증 기업 3200여개 중 1239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W 기업이 349개로 가장 많고 서비스 및 기타, 전기전자, 정보통신이 뒤를 이었다.

이노비즈협회는 전국 1만8000여 이노비즈 기업 중 본사가 서울에 있는 기업을 골라 SBA에 추천하는 한편 추가 이노비즈 인증 기업을 지속 추천할 예정이다.

SBA는 이노비즈협회 추천을 받아 하이서울 브랜드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는 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이서울 브랜드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SBA 측은 밝혔다.

SBA 관계자는 “이노비즈협회가 추천하는 기업이 우선 대상”이라면서 “결격 사유가 크게 없는 한 자동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BA는 현재 이노비즈협회 추천 이노비즈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해외 수출 때 '서울(SEOUL)' 인지도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홍보와 판로개척, 네트워킹 지원 등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에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동일하게 지원받는다.

SBA와 이노비즈협회는 서울 소재 우수 기업 발굴 협력사업을 2019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서울 소재 이노비즈 기업이 하이서울 브랜드를 이용해 기업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서울시 외 지자체와도 이노비즈 기업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서울 지원 서비스>


하이서울 지원 서비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