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크래프트엔지니어링(대표 김재범)은 블루투스 동글 오디오 리시버 '아이클립'을 개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용자는 아이클립에 유선 이어폰을 끼워 무선 이어폰처럼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따로 구비하지 않더라도 오디오 리시버를 활용하면 기존 유선 이어폰을 그대로 쓸 수 있다.
제품 크기를 최소화한 점이 아이클립 특징이다. 기존 블루투스 동글 오디오 리시버와 달리 마이크와 같은 각종 버튼을 제거했다. 기능을 줄이면서 크기와 가격도 줄였다. 두께 0.98㎝, 가로 2.7㎝, 세로 4.5㎝의 초박형 크기로 사용자 거부감을 덜었다. 소비자 권장가격은 1만원대다. 이어폰에 부착된 볼륨조절, 포워드·리와인드, 마이크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핀크래프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 중인 블루투스 넥밴드 제품은 상대적 가격이 비싸고 크기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아이클립은 작은 크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넥밴드 단점을 보완,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핀크래프트엔지니어링은 2012년 문을 연 중소기업이다. 모바일용 안테나 및 안테나 모듈 개발, 스마트폰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다. 모바일용 안테나 분야에 이어 블루투스 제품과 무선충전기 등 모바일 액세서리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국내외 기업체에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납품해 모바일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