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생명SW융합클러스터]농생명SW융합제품 개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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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생명SW융합클러스터 지원을 받은 기업이 개발한 신제품과 신기술도 다수 눈에 띈다.

에스에스엘은 R&D지원과 오픈랩 시제품제작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온실용 정밀 농업 시스템 제품을 개발, 김제 '아침에딸기농장'에 설치했다. 전북도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와 연계 협력해 작물 재배 기술의 지능화를 목표로 추가적으로 연구개발(R&D)하고 있다.

메타로보틱스가 출시한 농업용 드론 '반디'.
<메타로보틱스가 출시한 농업용 드론 '반디'.>

이모션은 R&D 지원을 통해 계사생육관제시스템을 개발했다. 닭의 움직임까지 고려한 알고리즘을 적용한 중량센서로 출하시기를 실시간 판단할 수 있다. 하림에서 연간 200~300억원에 이르는 사육손실금액을 40%까지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상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인 스타트업기업으로 시작한 서우엠에스는 농가를 관리하며 고부가가치 버섯 재배를 위한 모듈형 시스템을 개발했다. 전북 익산 '첫눈에 표고' 농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상반기 매출 8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인력도 10명을 추가 고용했다. 연말까지 매출 21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크루셜텍은 오픈랩 지원으로 가축용 스마트 체온센서를 선보였다. 가축의 귀에 배터리와 통신모듈을 탑재한 센서를 달아두는 형태다. 농장주가 직접 체온을 잴 필요가 없는데다 가축의 질병발생 징후도 사전에 포착할 수 있다.

메타로보틱스는 테스트베드 활용 지원 성공사례다. 이 회사는 농업용 드론 '반디'를 출시했다. 반디는 농약을 골고루 살포할 수 있도록 최적 하향풍을 만드는 방제시스템을 갖춘 농업용 무인항공방제기다. 직접 살포시 1시간 반 내외가 걸리는 1~1.2ha를 8분 이내 방제할 수 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반디의 전자파인증지원은 물론 비행성능, 안정성에 대한 공신력 있는 데이터 구축을 지원, 15억원 매출을 올렸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