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7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성과 보고회'

경기도 '2017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성과 보고회'

경기도가 8일 오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2017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성과보고회는 올해 프로젝트에 참가한 가천대, 한양대, 신한대, 디토브랜드(디자인 전문회사) 등 3개 대학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담당교수, 기업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해 추진성과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된 올해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는 3개 대학 디자인학과 학생과 디자인 전문가, 자원봉사자 등 90명이 참여해 영세기업, 정보화마을, 복지시설 등 66개소의 제품 디자인 개발,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세부 지원 사항은 △참기름 선물세트 포장 등 영세기업·정보화마을 33개소 생산품 디자인 개발 △진입로 공간, 노후가구 교체 등 사회복지시설 18개소 환경 개선 △노인시니어클럽 등 15개소 상품 포장디자인 실용화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한 창업프로그램 추진 등이다.

경기도 '2017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성과 보고회'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타올라라 향초는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참여 후 개선된 디자인으로 지난해 대비 500%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다.

안산시니어클럽도 프로젝트 참가 후 SNS 홍보와 온라인 판매로 참기름 선물 세트 매출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현철 신한대 교수는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업체 관계자들이 3회 이상 수업현장을 찾을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다”며 “참여 학생 역시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실전 경험 감각을 익히는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윤태호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디자인 분야에 투자할 여력이 없어 경쟁력이 떨어졌던 영세기업과 복지시설 상당수가 이번 프로젝트로 상품가치를 높이게 됐다”며 “다양한 지원으로 디자인 사각지대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