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사내이사 재선임…미래 성장 동력 투자 확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 적극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R&D 센터에서 제2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김 대표는 이날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 투자를 확대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며 “게임 시장 경쟁이 심화되겠지만 많이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엔씨는 AI 콘텐츠 서비스 '페이지(PAIGE)'를 선보이며 AI 콘텐츠 산업을 새 먹거리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리니지M이 새 기록을 쓰고 있다”며 “대표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신작을 내면서 PC와 콘솔 분야 혁신을 이루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는 사내이사에 재선임, 임기가 2021년 3월까지 3년 더 연장됐다.

투명 경영에도 속도를 낸다. 황찬현 전 감사원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는 사외이사,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587억원, 영업이익 5850억원 내용의 재무제표도 승인됐다. 이사 보수 총액 및 최고 한도액은 기존 12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25% 늘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