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올해부터 사실상 그룹을 대표하기 시작했다. 지난 9월 그룹 2인자인 수석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사실상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그룹의 중요 결정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됐다.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여러 결단을 내렸다. 정 부회장은 연말 인사에서 자기 색채를 드러냈다. 전통 자동차 산업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직을 젊은 임원들로 교체하고, 미래차 연구개발(R&D)을 강화했다. 해외 영업망도 책임 경영 위주의 개편했다. 그룹의 미래 목표와 체질 등 근본을 바꾸는데 집중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의 실적 개선과 미래 자동차 시대 대비라는 큰 역할을 맡아 본격 행보를 2018년 시작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