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김범석 쿠팡 대표

김범석 쿠팡 대표는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20억달러(약 2조2570억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았다. 그동안 국내 인터넷 기반 기업이 유치한 투자금액 중 최대 규모다. 쿠팡은 2015년 10억달러에 이어 두 배 많은 추가 투자금을 확보하며 향후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2013년 쿠팡을 창업한 김 대표는 가격과 상품을 중시했던 한국 e커머스 시장에 '배송'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전국 각지에 대규모 물류거점을 구축, '라스트마일' 혁신을 추진하며 소비자를 흡수했다. 쿠팡이 해외에서 '한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이유다.


김 대표는 새해 소프트뱅크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쿠팡 데이터, 물류, 결제 플랫폼을 한층 더 혁신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쿠팡 없는 e커머스를 상상할 수 없도록 만든다는 포부다.

김범석 쿠팡 대표
김범석 쿠팡 대표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