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산 '라이브케어' 중동 UAE 진출

유라이크코리아 임직원.
유라이크코리아 임직원.

가축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 부문 ICT 융복합시스템 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축우 건강관리 서비스 '라이브케어(LiveCare)'를 개발했다. 질병, 임신 등을 관리하는 축우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집약된 바이오 캡슐을 사용한다. 경구투여 방식으로 캡슐을 가축 위에 머물게 한다. 체온과 활동량을 측정, 가축 개별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다.

구제역을 비롯한 식체, 괴저성 유방염, 유행열, 일본뇌염,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 조기에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발정과 출산 시기도 정확히 예측한다.

라이브케어는 2015년 10월 첫 선을 보였다.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 덴마크 등 글로벌 축산 시장에서 주목받는다.

농식품부 과제를 통해 중동 지역 허브로 불리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한다. 1년 9개월 동안 스마트축산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UAE 현지에서 실증 사업을 벌인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라며 “농식품부와 협력해 국내 스마트축산 ICT 기술이 UAE에 수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