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 환전, 멤버십 통합 '카카오페이 전용 앱'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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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전용 앱 초기 다운로드 화면 갈무리
<카카오페이 전용 앱 초기 다운로드 화면 갈무리>

간편결제는 물론 송금, 환전, 멤버십 등 모든 금융 서비스를 통합한 '카카오페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30일 카카오페이 전용 앱이 구글플레이 등에 등장했다. 향후 배송 등 다양한 기능을 융합해 종합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앞서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카카오페이 데이 2019'에서 카카오페이 앱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간 카카오페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내부에 입점 돼 운영돼 왔다. 카카오 기반 고객 유입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별도 금융 플랫폼이 없어 카카오 부가서비스 형태로 인식되는 한계가 있었다.

전용 앱 상용화로 카카오페이는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카카오페이 전용 앱은 기존 카카오톡에서 이용 가능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하반기 다양한 킬러 서비스가 탑재될 전망이다.

멤버십 서비스는 물론 각종 공과금 청구와 납부, 송금, 환전, 간편결제(페이카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앱 하나에 탑재했다. 택배서비스 이용은 물론 보험가입과 투자상품 판매, 온·오프라인 생체인증 등 다양한 기능을 융합할 계획이다.

당초 카카오페이 앱은 28일 오픈했지만 미세한 기능 조정을 이유로 다운로드를 막았다가 30일부터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