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엑스퍼넷, 18일 네트워크 운용자동화 세미나 개최

글로벌 패킷 광통신장비 전문업체 시에나(Ciena)와 엑스퍼넷이 SDN(Software Defined Network)와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 선도를 위한 세미나를 1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에나의 SDN 플랫폼 블루플래닛(Blue Planet)으로 자동화 비용을 낮추고 주문형 서비스 전달을 가속화해 고객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혁신하도록 돕는 방안을 소개한다.

김인성 시에나코리아 지사장은 “NFV와 SDN, IP라우팅 환경에서 네트워크 운용 자동화의 중요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에나 솔루션은 네트워크 하드웨어(HW),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통합 관리기능을 제공하고 라우팅 모니터링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통신사업자는 경쟁 심화와 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라 HW, 소프트웨어, 데이터 플랫폼에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시에나는 블루플래닛 기반 통합 지능형 네트워크 관리플랫폼을 활용하면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비즈니스 결정을 지원해 고객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주 하노버에 본사를 둔 시에나는 1992년 설립된 27년 전통 글로벌 통신네트워크 장비업체다. 이동통신 기지국과 교환기를 연결하는 프론트홀과 백홀 장비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엑스퍼넷은 블루플래닛 전문 파트너로 시에나와 함께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