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리트, 유플리트 분사 1년 반 만에 UX컨설턴시 입지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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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이전시 전문기업 엑스플리트가 최근 창업 2주년을 앞두고 단합대회를 가졌다.
<디지털에이전시 전문기업 엑스플리트가 최근 창업 2주년을 앞두고 단합대회를 가졌다.>

엑스플리트가 창업한지 약 1년 반 만에 UX 컨설팅 시장에서 적지 않은 사업성과를 달성, 사용자경험(UX) 컨설턴시 전문기업 인지도를 차곡차곡 다져가고 있다. 엑스플리트는 디지털에이전시 시장에서 디지털전략 수립 등을 외부에 의뢰하는 UX 컨설팅 시장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 디지털 에이전시 전문기업 유플리트에서 자회사로 분사했다.

엑스플리트(대표 김은서)는 하나투어, KB손해보험, 삼성카드, SK네트웍스, 파고다어학원, 한국포스증권 등을 비롯해 공공기관으로부터 UX 컨설팅 업무를 의뢰받아 완료 또는 진행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한국포스증권 UX컨설팅 프로젝트에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넥스트 경험 모델링 컨설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내 대표 항공사 차세대시스템 개편에 앞서 사용자경험을 모델링하고 검증한 결과물을 통해 개편 프로젝트 구축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구축을 위한 가이드 작업물도 산출했다.

또 KB손해보험의 대표 앱 UX 컨설팅 사업을 통해 내·외부 시스템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넘어 고객 핵심 요구를 반영해 비즈니스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UX 써드파티(3rd Party)로서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엑스플리트 강점은 제3자적 관점에서 서비스와 내·외부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는 데 있다. 구현을 위한 가이드와 콘셉트 기능 요건·적합한 사용자 검증 방법 등을 지원해 'Next eXperience'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제시한 방향과 모델이 실제 서비스의 지속적인 사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요한 프로젝트 단계마다 현업을 참여시켜 사용자와 경험모델 이해를 조직 내부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사용자 경험을 단순하게 모델링하는 데 머물지 않고 서비스 전략과 브랜드 전략을 함께 경험모델에 녹여 낸다는 점도 고객들로부터 UX 컨설턴시로서 인정받는 차별화 대목이다.

김은서 대표는 “만 2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사업 성과를 거둘수 있었던 배경은 조직 구성원 역량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립 후 회사 정체성을 함께 고민하며 '가치있는 Next eXperience model 발굴'에서 꿈을 찾는 구성원들이 현재 성과를 일궜다”며 “앞으로 비즈니스 목표와 서비스 가치, 사용자 요구를 연결하는 UX 컨설턴시이자 UX 엑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엑스플리트는 UX 엑셀러레이터로서 사회적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인 'KB 퓨처 9' UX 엑셀러레이터로 참여, 국내 유망 스타트업 서비스 모델을 교정하고 사업자 경험을 설계해 주는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비스 디자인 전문기업인 디자인콘비비얼과는 '모바일 일상에서 뱅킹UX 기회 찾기'란 주제로 뱅킹 'Next eXperience' 발굴을 위한 R&D도 진행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