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기업 오썸피아, 네오프린텍과 '힐링을 부탁해!' 해외배급 계약 체결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가상증강현실 전문기업 오썸피아(대표 민문호)가 네오프린텍과 손잡고 대표 콘텐츠 '힐링을 부탁해'의 해외진출을 본격화한다.

오썸피아 측은 지난달 글로벌 유통사 네오프린텍과 VR콘텐츠 '힐링을 부탁해!' 해외배급권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사진=오썸피아 제공
사진=오썸피아 제공

'힐링을 부탁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19 창업도약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오썸피아의 대표 VR콘텐츠로, '나만의 가상공간 속에서 나를 이해하고, 나를 찾아간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7개의 서로 다른 스토리 속에서 원예치료·바다유영·마을 색칠체험·공간완성 등 심리적 안정을 주는 체험을 제공하는 형태를 띤다.

사진=오썸피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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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오큘러스 퀘스트와 모바일(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개발된 일곱번째 스토리 '나만의 친구'를 비롯한 일련의 콘텐츠를 실제 미술치료사·심리학자·심리상담가·휴먼인터페이스 관련 힐링전문가 등의 전문영역과의 협업 속에서 최상의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한 것이 큰 장점이다.

오썸피아와 네오프린텍의 '힐링을 부탁해!' 해외배급권 양도양수 계약 체결은 신남방정책 핵심 전략국인 베트남 등 글로벌 국가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파급력 확장과 함께,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포석이다.

사진=오썸피아 제공
사진=오썸피아 제공

오썸피아 관계자는 "실제 미술치료사, 심리학박사, 심리상담가, 휴먼인터페이스 관련 힐링 전문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힐링을 부탁해!'를 해외 각국에 선보이면서, 글로벌 대중에게 힐링을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콘텐츠와 신규 사업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오썸피아 제공
사진=오썸피아 제공

한편 오썸피아는 '힐링을 부탁해!' 해외배급과 함께 일곱번째 에피소드 '나만의 친구' 모바일버전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로 공개, 대중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