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비즈니스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 기부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조용래 인천비즈니스고 교장(왼쪽 네번째)이 기부행사 참가 학생들과 기념촬영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조용래 인천비즈니스고 교장(왼쪽 네번째)이 기부행사 참가 학생들과 기념촬영했다.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조용래)는 23일, 26일 학교장, 담당교사, 학생들이 인천시 은혜요양원과 미추홀구청을 방문해 학생들이 각자 전공을 활용해 만든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요양원 및 미추홀구청 방문은 인천비즈니스고 매직사업 추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해 협력, 상생하는 지역단위 '마을학교'를 형성해 보자는 학교장과 교사 뜻을 같이해 이뤄졌다.

김정식 미추홀구청 구청장은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물품들을 기부하고,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용래 교장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