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세미콘 코리아 2020]<10>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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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탈의 MPD(Main Power Distribution) 장비 사진
<리탈의 MPD(Main Power Distribution) 장비 사진>

리탈코리아가 '세미콘 코리아 2020'에서 MPD(Main Power Distribution) 장비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여 국내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리탈코리아가 세미콘 코리아 2020에서 선보이는 MPD에 리탈 TS 8 산업용 인클로저와 버스바 시스템인 리라인(RiLine)을 적용했다.

산업용 인클로저 시스템은 설비가 최대한 효율적으로 가동하도록 구축한 설비 보호 장치 시스템이다. 전기·전자기기들이 산업현장 이물질·충격 등으로부터 보호받으면서 원활하게 시스템을 구성해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리탈 TS 8 산업용 인클로저는 UL, CSA, T〃V 등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에서 성능과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 최대 IP 66, NEMA 4·4x까지 보호 등급을 보장한다. 3중 나노 코팅을 적용해 견고하고 부식에 강하다. 추후 확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리라인 버스바 시스템은 제어 시스템 개별 전원을 분배하는 모듈형 키트로 장치 설치·연결이 쉽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61439·61641, UL 508 등 주요 국제 표준 인증을 보유했다.

리탈은 세미콘 코리아 2020에서 자사 버스바 시스템 '리라인'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리라인을 이용하면 어댑터를 버스바에 장착해 구성품을 끼워 넣은 뒤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더불어 입력부에 수작업으로 배선할 필요도 없다. 대형 스위치기어 시스템을 설치하면 기존 대비 최대 30%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설치 공간을 줄이고 다른 부품을 설치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리탈 시스템은 거의 모든 제조사 구성품과 호환 가능하다. 경쟁사 제품과 달리 대부분 국제 표준 인증을 보유했기 때문에 호환성이 뛰어나다. 또 제품이 모듈형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양 변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리탈은 1961년에 독일 헤르본에 설립된 회사로 산업용 인클로저, 배전, 공조, 정보기술(IT) 인프라와 더불어 소프트웨어(SW)·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리탈코리아는 리탈이 소유한 자회사로 1996년에 국내 설립됐다. 자동차·반도체·조선 등 우리나라 제조·IT 시장에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한다.

리탈코리아 관계자는 “리탈은 앞으로 반도체 공장 유틸리티와 물류자동화, 그리고 반도체 8대 공정 장비 전원 공급 관련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반도체 공장 전기·제어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 한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