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13일 SK 울산CLX 하모니홀에서 협력사에 상생기금 29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기본급 1% 기부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진 1% 행복나눔 기금, 정부와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 등으로 마련됐다. 협력사 구성원 6819명이 지원 대상이다.
전달식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모두가 더 행복한 우리 사회를 만드는 것을 경영 목표로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에 실질 도움이 되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시행을 위해 힘 써 주신 정부와 협력사 관계자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