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해 '트레이니십 프로그램' 도입

JTI코리아,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해 '트레이니십 프로그램' 도입

JTI코리아가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트레이니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JTI코리아 '트레이니십 프로그램'은 유능한 인재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데 의미 있는 경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된 지원자는 총 6개월 동안 팀 일원으로 실무진과 협업해 마케팅·세일즈·인사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해당 직무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은 물론 글로벌 시대에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유연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국제적인 감각 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말 재학생(또는 1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트레이니를 모집했으며 최종 선발된 10명 인원은 실무경험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6개월간 JTI코리아에서 근무하게 된다. JTI 코리아는 기존 2-3개월 짧은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다가 인재 자원을 확보하고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2020년도부터 6개월동안 진행하는 트레이니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트레이니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들은 직무 전문성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회사는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한 기회”라며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원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춰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산업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현재 130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약 4만50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명실상부한 다국적 기업이다. 1992년에 설립된 JTI코리아에는 약 500여명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국에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JTI코리아는 직원 복지와 인재양성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아 '2020 Top Employers(최고의 직장)' 한국기업 1위에 선정됐으며, '아시아 태평양 Top Employer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