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업계, 동남아 허브 캄보디아 진출 확대… '캄·한경제문화교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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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한경제문화교류협의회(CKEF)가 15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2020 CKEF 캄·한 경제문화교류 포럼에서 주요 참석자가 기념 촬영했다.
<캄·한경제문화교류협의회(CKEF)가 15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2020 CKEF 캄·한 경제문화교류 포럼에서 주요 참석자가 기념 촬영했다.>

전기자동차 업계가 캄보디아를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캄·한경제문화교류협의회(CKEF·회장 장현식 코리아하이테크 대표)는 최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캄보디아 국가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2020 CKEF 캄·한경제문화교류포럼'을 개최했다.

CKEF는 캄보디아 내무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한국·캄보디아 양국간 경제문화 교류 증진과 협력을 위해 활동했다. 이번 포럼에는 CKEF 설립자 해리 황 캄보디아경제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캄보디아 정부에서 사보 오자노 환경부 차관, 헤안 반한 농림수산부 차관, 츄 다라 상무부 차관 등 고위급 공무원과 캄보디아 기업인이 다수 참가했다.

포럼에서 캄보디아 정부는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도시 쓰레기 처리 등 환경사업' '국가핵심 산업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관광특구 정책' '농촌 소득증대를 위한 한국의 농업기술과 농업 기자재 제조사업 유치 필요성과 정부 지원책' 등을 전했다. 또 캄보디아 정부 핵심과제에 대한 투자유치를 유도하고 우대정책을 설명했다.

장현식 캄·한경제문화교류협의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장현식 캄·한경제문화교류협의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장현식 회장은 “한국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함께 동남아 시장 잠재력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륜차 등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오염물질로 쌓여가는 동남아에 전기차 산업은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협의회가 추구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동남아 허브 캄보디아에 전기자동차 및 전기 이·삼륜전동차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주변국으로 시장개척 범위를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해리 황 캄보디아경제인연합회장은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사업성공을 위해 정부와 정책·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지원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KEF는 이번 포럼이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작년 11월에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담'과 '한-메콩 정상회담'에 이어 민간차원 경제교류 후속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캄·한경제문화교류협의회와 3S컨설팅이 공동 주최하고, 박주현 국회의원, 당진화력발전, 동서발전, 경기도태권회협회, N-NEXUS, 마스터 모터스, 코리아 하이테크, SMC 모터스, 코스 모터, 충청일보, 재경전북도민회, 하나연 등이 후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