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모이는 e스포츠, LCK 무기한 무관중 경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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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모이는 e스포츠, LCK 무기한 무관중 경기 결정

중국을 넘어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여파가 게임업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30일 라이엇게임즈는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을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치룬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무엇보다 선수와 관람객,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LCK 경기는 서울시 중구 그랑서울 내에 위치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롤파크'에서 진행된다. 관중석규모는 400석이나 카페테리아, 라운지, PC방, 스토어까지 합치만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LCK 경기에는 선수를 보러 많은 팬이 들린다. 이 중 중국 팬들도 상당수 차지한다. 군중 전염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무관중 조치에 따라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된 티켓 판매도 당분간 중단된다. 개막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던 LCK 개막 미디어데이도 취소됐다.

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지만 경기를 위해 현장에 오는 선수와 관계자를 위해 감염 및 전염 방지를 위해 각종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무관중 경기가 해제되는 시점은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적용되는 조치들에 대해서는 수시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