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우건설,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

KT-대우건설,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

KT가 대우건설과 클라우드 CDN 기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클라우드 CDN은 트래픽을 분산해 영화, 방송, 게임 등 대용량 콘텐츠를 최상의 경로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평형을 선택, 3차원(3D)으로 촬영된 주택 내부 모습을 360o로 돌려가며 실감형으로 체험하도록 돼, 고용량 서비스 제공환경이 필수다.

KT와 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대규모 동시접속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KT 클라우드 CDN을 적용했다.

KT 클라우드 CDN을 사용하면 최대 2GB 대용량 데이터를 10Gbps 대역폭으로 즉시 서비스 가능, 많은 접속자가 몰려도 끊김 없는 3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은 “KT는 대우건설과 코로나 19 집단 감염 위험이 큰 실물 견본주택 대신 KT 클라우드 CDN 기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구축했다”며 “최대한 실제와 가깝게 많은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 없는 빠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