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데이터 활용 바우처 사업 첫 추진… 4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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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중소·벤처기업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단은 전문인력이나 투자 여력이 부족해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데이터 분석과 가공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신청은 데이터 수요-공급기업이 자체적으로 협력체를 구성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재단은 수요-공급기업 협력체 구성을 돕기 위해 오는 24일 매칭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기업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공급기업과 매칭을 지원하고, 수요-공급기업 협력체 단위로 심사한다. 수요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문제해결에 집중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취지다.

수요기업 모집은 제조, 금융, 의료·바이오, 유통·서비스, 통신미디어, 문화콘텐츠·관광, 환경산업 분야 서울시 소재 중견〃중소기업, 벤처기업, 1인 창조기업이 대상이다.

수요기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데이터 스토어에 등록된 공급기업과만 협력체를 구성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발한 7개 수요-공급기업 협력체에는 약 6개월간 4억원 규모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가공(일반·AI) △데이터 분석·활용 △서비스·시스템 구축이다. 기업이 원하는 항목의 바우처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고한석 이사장은 “데이터 공급-수요기업 간에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활용영역이 확장되면 데이터 산업뿐 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 혁신을 가속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지털재단, 데이터 활용 바우처 사업 첫 추진… 4억 원 지원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