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 AI 데이터센터 9월 첫삽...솔리스아이디씨 부지매매계약 체결

충남 내포 AI 데이터센터 9월 첫삽...솔리스아이디씨 부지매매계약 체결

충남 내포신도시 내 AI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솔리스아이디씨(대표 손태영)가 최근 LH와 부지매매계약을 체결, 오는 9월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솔리스아이디씨는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 이호스트아이씨티, 엘에스디테크가 AI 데이터센터를 건립과 운영을 위해 지난달 설립한 법인이다.

AI 데이터센터는 2022년까지 2700억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협력부지 1만4130㎡에 지상 5층, 지하 1층(연면적 1만㎡) 규모로 건설된다.

이영석 충남도 투자입지과장은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예정대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데이터 충남의 이미지 형성과 4차산업혁명, AI 연관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