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싱스, 폐 건강관리 IoT 솔루션 '불로(BULO)' 개발… “하루만에 킥스타터 펀딩 2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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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건강관리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불로(BULO) 제품 모습
<폐 건강관리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불로(BULO) 제품 모습>

브레싱스(대표 이인표)가 집에서 간편하게 폐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불로(BULO)'를 개발, 21일부터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불로는 개인 건강관리용 제품으로 폐활량 측정과 호흡 운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쉬운 사용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IoT 디바이스와 스마트 모바일 앱으로 구성됐으며 제품을 입에 대고 힘껏 한 번만 불어주면 폐활량, 폐 나이, 호흡근 세기, 지구력 등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측정한 결과에 맞춰 자동 생성되는 호흡운동 가이드는 IoT 디바이스와 앱만으로도 사용자에게 꼭 맞는 호흡 운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브레싱스, 폐 건강관리 IoT 솔루션 '불로(BULO)' 개발… “하루만에 킥스타터 펀딩 200% 달성”

브레싱스는 정확한 호흡량 측정을 위해 미국흉부학회 표준을 따르는 고가 연구장비를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연구소에 구비했다. 수천 회에 달하는 테스트를 통해 오차율 2% 이하의 측정 정확도를 달성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82명의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서 제품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66g의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이 휴대가 가능하다. 의료기기에 사용하는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 만들어져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인표 브레싱스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호흡 연구를 진행하면 호흡은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그 정보를 알지 못해 건강관리에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호흡 속에 숨어있는 폐 건강정보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개인의 호흡기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돕기위해 불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브레싱스, 폐 건강관리 IoT 솔루션 '불로(BULO)' 개발… “하루만에 킥스타터 펀딩 200% 달성”

불로는 킥스타터 펀딩 시작 직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며 하루도 안 돼 목표금액의 200%를 넘겼다. 킥스타터는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지만 한국에서도 국내 배송료만 내면 킥스타터에서 구매 가능하다. 현재 브레싱스의 팀원들은 미국 현지 시간에 맞추어 펀딩 시작 후 근무체제를 밤으로 전환했으며,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브레싱스는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에서 근무하던 연구원이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2018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Lab'을 통해 분사했다. 사업 아이템은 호흡기 질병 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제품과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으로 현재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1월 IBK기업은행에서 주최하는 IBK창공(創工) 혁신 창업기업 마포 4기에 선정된 브레싱스는 IBK창공 마포 운영사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다. 브레싱스는 IBK창공을 통해 스타트업이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레싱스, 폐 건강관리 IoT 솔루션 '불로(BULO)' 개발… “하루만에 킥스타터 펀딩 200% 달성”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