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엔에스는 강화군이 자사 GRIP라이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 군정 시스템 구축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스마트 군정시스템은 개별 부서와 시스템에 산재한 데이터를 연계·통합해 각종 현황을 실시간으로 디스플레이하는 시스템이다.
강화군 군정시스템은 대형 디지털 현황판에서 군정지표, 주요 추진 사업현황, 재정, 민원, 재난, 환경, 물가 정보 등을 한눈에 보도록 디스플레이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파악하고 의사 결정자와 담당자가 신속하게 협업해 정책을 결정하도록 지원한다.
강화군은 코로나19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의사결정 시스템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 불편·요구 사항을 파악해 강화군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강화군 데이터 기반 스마트 군정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각부서간 유기적 협력과 문제발생시 간편하고 직접 소통이 가능하다. 강화군민에 최적화한 정책개발과 효율적이고 신속한 정책시행이 가능하다. 강화군은 향후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윤문환 와이디엔에스 대표는 “GRIP 라이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강화군 스마트 군정시스템 도입은 군단위로는 국내 처음”이라면서 “향후 다른 군청 도입 촉매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GRIP 라이트는 현재 서울특별시를 비롯 정부와 정부 투자기관에 적합한 GRIP 풀 버전을 기초 자치 단체 서울시 각 구청과 군단위용으로 사용자화한 버전이다. GRIP라이트는 GRIP 풀버전 핵심 기능과 퍼포먼스는 그대로 제공하면서 규모가 좀 더 작은 기초 단체 단체에 적합하게 패키지화된 플랫폼이다. 서울 은평구청과 노원구청에 설치돼 운영중이다.
와이디엔에스는 상반기에 주요 광역시와 기초 자치단체 수주를 강화한다. 2020년 매출을 100억원으로 확대하고 향후 5년내 연매출 300억원대 프리미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할 계획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