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비전·실리콘밸리 전문가 C레벨 영입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북미 사업 확장을 위한 핵심 인재를 영입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최고연구책임자(CRO)로 삼성전자, 인텔, SK T-브레인, 스트라드비젼 등 유수의 IT 기업 엔지니어 출신인 포스텍 김계현 컴퓨터공학과 박사를, 북미사업책임자로 B2B SaaS 사업 개발 전문가 브라이언 김을 영입했다.

김계현 CRO는 비전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다.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인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Superb AI Suite)' AI 기술 고도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포항공과대(POSTECH) 컴퓨터공학과 박사로,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인턴으로 시작해, 삼성전자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텔 딥러닝·컴퓨터 비전 분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SK T-Brain 인공지능 컴퓨터 과학자, 스트라드비젼 시니어 알고리즘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비전, 딥러닝, 자율주행, 영상 인식 알고리즘 관련 특허 76종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이언 김 북미사업책임자는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사업 개발 전문가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세일즈와 고객 관리 등 조직 운영 및 사업 제휴 방면으로 슈퍼브에이아이의 북미 사업 확장을 도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출신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대 경영정보시스템과를 졸업했다. 이후 넷블루 비즈니스 분석가, 트래픽 마켓 플레이스 광고 AE, 빅피쉬게임즈 시니어 사업 개발 담당자, 플레이헤이븐 광고 디렉터, 튠(TUNE) 아태지역 총괄, 리메이크 디지털 엔젤투자자로 활동했다.

그는 “슈퍼브에이아이는 글로벌 경쟁사들과 다르게 데이터 가공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머신러닝, 자동화 등을 깊이 연구하고, 데이터 올인원 플랫폼 솔루션을 구현하는 등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계현 CRO
김계현 CRO
브라인언 김 북미사업책임자
브라인언 김 북미사업책임자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