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신중년 위한 '2020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학습자 모집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평생교육원이 경기도 거주 은퇴자가 인생2막을 준비할 수 있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수탁기관에 선정돼 상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과정별 모집인원은 △3D프린터운용기능사(20명) △생활기술설계공작소(20명) △시니어코디네이터(30명) 등 사회적 수요가 높은 기술자격 분야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 취업, 창업, 협동조합 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가 대상으로, 사업취지에 따라 만 45세 이상 남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중년 세대로 불리는 50∼60대를 우선 선발한다.

각 과정별로 소양교육을 거쳐 96∼160시간의 기술교육을 이수하면 현장실습을 통해 숙련도를 높이고 취·창업, 협동조합, 국가·민간자격증 취득을 돕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술교육 접근성이 낮은 은퇴자와 경력단절 중·장년층이 대상임을 고려해 기초지식이나 경험이 전혀 없어도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상담을 통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은퇴 전후 신중년의 경제적 노후준비와 지속적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인생2막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연계 현장실습, 취·창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큰 성과를 거둬왔다.

산기대 평생교육원은 첫 사업부터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사업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며 은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취업 교육과정을 운영해 호평을 받아왔다. 또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심재홍 산기대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조기 퇴직이 늘고 사회활동이 주춤해진 은퇴전후의 도내 신중년 세대에게 기술교육으로 사회경쟁력을 키워주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무경험자도 3D프린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 유망 기술을 배워 인생2모작을 성공적으로 열 수 있도록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대, 신중년 위한 '2020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학습자 모집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