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 오브 와일드' 케이블TV VoD 첫 1위

영화 콜 오브 와일드
영화 콜 오브 와일드

월트디즈니 영화 '콜 오브 와일드'가 케이블TV 주문형비디오(VoD) 순위 첫 1위를 차지했다.

홈초이스가 집계한 '6월 2주차 영화 VoD'에 따르면 콜 오브 와일드가 지난주 대비 1계단 올라 1위를 기록했다.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약육강식의 세계를 경험하며 얻게 된 진정한 용기, 개와 인간의 우정 그리고 야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어드벤처 영화다.

2위는 '소림사 십팔나한'이다. 왜군의 공격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선 18명의 승병, 십팔나한의 활약상을 담은 소림 액션물이다.

3위 '더 플랫폼'은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SF·스릴러 영화다. 매니아층으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우발적인 폭력 사건에 휘말린 주인공이 교도소의 '범털'이 있는 폭력방에 입소하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일을 다룬 '범털'이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지난주 대비 4계단 떨어진 '프리즌 이스케이프'다. 인권 운동을 하던 두 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감행하는 탈옥 실화 스릴러 영화다.

6~10위는 '블러드샷' '엽문4:더파이널' '백두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정직한 후보'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VoD 서비스 사업자다. 케이블TV VoD 순위는 전국 14개 케이블TV 가입자 대상 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집계한다.

6월 2주차 케이블TV 영화 VoD 순위(자료:홈초이스)

영화 '콜 오브 와일드' 케이블TV VoD 첫 1위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