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KISA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고도화 지원사업자에 선정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추진하는 2020년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고도화 지원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휴네시온은 지난해 망연계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망연계 솔루션 '아이온넷 클라우드(i-oneNet Cloud)'를 상용화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공공부문의 민간클라우드 촉진을 위해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에 등록했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안기능을 고도화해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기관과 기업에 최적화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원격근무가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휴네시온의 클라우드 기반 망연계 솔루션은 클라우드 다중 망간 안전한 자료 전송을 위해, 전송 파일의 악성코드 검사, 위·변조 검사, 정책 통제 등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회사 망연계솔루션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조달판매 매출 기준으로 5년 연속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41.3% 매출점유율(2015~2019년 조달청 나라장터 누적매출 기준)을 보이며, 금융·공공기관 망분리 망연계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선도적으로 진출하여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모습이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아이온넷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 중 클라우드 다중 망 간 안전한 자료전송을 위한 유일한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도입 기관이 증가하면서 금융권을 중심으로 i-oneNet Cloud 도입 기관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클라우드 망연계솔루션 시장에서 후발주자들과 기술력 차이를 확보해 시장 지배력을 탄탄히 다질 것”이라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자들과 파트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고객 수요처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