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넷, 경기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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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인 소프트넷이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에 환자 중증도 예측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급·운영한다.

소프트넷은 양지병원 의료지원단과 함께 경기도 광주 노동연수원에 신설된 국가지정 경기수도권 1센터에 원격 스마트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면서 정부는 수도권 내 경증·무증상 환자를 위해 생활치료센터 2곳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중 한 곳인 경기수도권 1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인 소프트넷이 수도권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시설인 경기도 광주 생활치료센터에 원격 스마트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의료진들이 전용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소프트넷)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인 소프트넷이 수도권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시설인 경기도 광주 생활치료센터에 원격 스마트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의료진들이 전용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소프트넷)>

소프트넷은 원격상담, 중증 상태 감지 알림, 환자 개인건강기록(PHR) 입력 방식 등을 개선한 고도화된 시스템을 경기수도권 1센터에 공급한다. 5곳 이상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와 해외환자 자가격리 시설인 평창국제센터 서비스 운영 노하우, 의료진·환자 의견 수렴 내용을 반영했다.

경기수도권 1센터에 제공되는 시스템에는 환자 산소포화도를 의료진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해 코로나19 중증도 감지를 통해 고위험 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의료진은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환자의 체온, 증상, 심리상태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신속한 처방과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월의 데이터·인공지능·네트워크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신뢰성과 유효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경기도 광주 노동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환자는 치료에 필요한 기초정보와 증상을 소프트넷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송한다. (사진=소프트넷)
<경기도 광주 노동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환자는 치료에 필요한 기초정보와 증상을 소프트넷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송한다. (사진=소프트넷)>

경기도 광주 노동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환자는 치료에 필요한 기초정보와 매일 10가지 증상을 체크해서 소프트넷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송한다. 이 데이터에서 소프트넷의 알고리즘 기반 능동형 모니터링 시스템이 중증도를 감지해 의료진에게 알려 전용 대시보드에서 실시간 환자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소프트넷은 PHR 기반 맞춤형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3월부터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관리시설인 대구와 구미 생활치료센터 무상 공급해 운영해왔다.

4월에는 경기국제2생활치료센터에 원격상담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의료진과 환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생활치료센터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사용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이상수 소프트넷 대표는 “환자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는 추가 기능을 제공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고령이나 기저질환 환자각 자가격리 시 필요한 기능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