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키운다"…아우디폭스바겐, '투모로드스쿨' 2학기 참여 학교 모집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자유 학년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퓨처 모빌리티 교육사업 '투모로드스쿨' 2학기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기부터는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코로나19와 학교 상황을 고려, 수업방식을 온라인이나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통합형으로 다양화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자유 학년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투모로드스쿨 2학기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자유 학년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투모로드스쿨 2학기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투모로드스쿨은 퓨처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동차를 활용해 미래사회 기술을 학습하고 구현해보는 문제 해결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4C(비판적 사고력·커뮤니케이션 능력·협업 능력·창의력)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는 커리큘럼을 갖췄다.

지난해 시작한 투모로드스쿨에는 총 210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수업 형태를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수업내용을 온라인에 맞게 동영상으로 녹화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온라인 투모로드스쿨에는 14개교 432명이 참여하고 있다.

투모로드스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기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은 후 선착순으로 25개교를 선정해 2학기 수업을 진행한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더 많은 학생이 투모로드스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